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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건보료 소득단일화 부과가 대안
이규식연세대 교수·보건행정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고치겠다고 발표하자 직장근로자 부담이 증가하느니, 지역가입자 소득 파악이 안 되는데 소득기준으로 보험료를 매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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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대선 주자들, 연간 6000만 건의 건강보험 민원을 아는가
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한국의 건강보험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다. 짧은 연륜(35년)에도 불구하고 100년 사회보장의 역사를 가진 나라 못지않게 의료안전망 역할을 거뜬히 한다. 건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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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역가입자 자동차 건보료부터 없애야”
건강보험의 조직은 2000년, 돈주머니(재정)는 2003년 통합됐다. 하지만 완전한 통합은 아니다. 직장과 지역 건보료를 걷는 방식이 달라서다. 이 때문에 형평성 시비가 끊이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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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은퇴자 건보료, 공평 부과가 핵심이다
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에 대한 보험료 징수 방식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. 특히 55세 이상 은퇴 연령대 장년층의 하소연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. 4일부터 본지가 3회 연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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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피부양자 11명' 35세 女직장인, 건보료가…
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절반(50.6%)은 노인·실업자·주부·학생 등 일자리가 없는 미취업자, 13.7%는 임시직·일용직·무급 가족종사자였다. 반면 직장가입자는 모두 직장을 갖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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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은 ‘연금 3종 세트’ … 공무원은 인플레 대비 물가연동국채 관심둬야
‘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(賢者)의 노년은 황금기다’. 탈무드에 나오는 명언이다.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는 이른바 ‘100세 시대’에 현자는 바로 야무지게 은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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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금융·임대소득에도 건보료 물려야
형평성 논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강보험료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. 우선 소득에 비해 턱없이 적은 건보료를 내는 ‘부자’들에게 집중적으로 메스가 가해질 모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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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·변호사 모든 소득에 건보료
서울의 대형 고급빌라(323.4㎡)에 사는 김모(56) 변호사는 지난해 채권과 예금에서 5억원의 이자소득, 주식에서 7억원의 배당소득, 1억500만원의 사업소득을 올렸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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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분당 지역 건보료 톱 전남 신안 건보 혜택 최고
건강보험료 액수 하위 20%에 속하는 가구는 실제 납부하는 금액에 비해 다섯 배 이상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보험료 상위 20% 내의 가구는 보험료 대비 1.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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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쪼개서 ‘38.5%’ 세율 피하는 게 기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영국 시인 TS 엘리어트는 1922년 발표한 ‘황무지’에서 ‘4월은 가장 잔인한 달’이라고 읊었다. 하지만 수십억원의 자산을 굴리는 한국의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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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쪼개서 ‘38.5%’ 세율 피하는 게 기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영국 시인 TS 엘리어트는 1922년 발표한 ‘황무지’에서 ‘4월은 가장 잔인한 달’이라고 읊었다. 하지만 수십억원의 자산을 굴리는 한국의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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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고 쪼개서 ‘38.5%’ 세율 피하는 게 기본
영국 시인 TS 엘리어트는 1922년 발표한 ‘황무지’에서 ‘4월은 가장 잔인한 달’이라고 읊었다. 하지만 수십억원의 자산을 굴리는 한국의 부자들에게는 4월보다 5월이 ‘잔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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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한 65세 김씨, 벌이 한 푼 없는데 월 17만원 ‘건보 폭탄’
직장건강보험과 지역건강보험료 형평성 논란은 10년 이상 계속돼 왔다. 발단은 2000년 건강보험 통합이다.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이 다른데 어떻게 돈주머니를 같이 쓸 수 있느냐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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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고소득 건보 체납자 5만 명 넘어
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보험료 체납자 중 특별관리 징수 대상자로 분류된 지역가입자가 5만3106가구라고 1일 밝혔다. 특별관리 대상자는 보험료를 의도적으로 내지 않은 고소득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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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환자 대형병원 가면 돈 더 낸다
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경증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높이고 만성질환자를 위한 ‘선택 주치의’ 제도가 도입된다. 고소득 근로자나 재산이 많은 피부양자의 건강보험료가 올라간다. 보건복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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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용돈연금’이 돼서는 곤란하다
정부가 국민연금 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때 적용하는 월소득 상·하한액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. 소득하한액을 현행의 22만원에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37만원으로 인상하고, 소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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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료 1229억 체납 고소득자 3만7649세대 재산 강제처분해 징수한다
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A씨는 매달 내야 하는 건강보험료를 무려 105개월치(1056만원)나 밀렸다. A씨는 자신 명의의 부동산까지 있지만 건강보험공단의 수십 차례 납부 재촉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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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소득 360만원 이하 저소득·노인가구 올해부터 건강보험료 깎아준다
새해부터 저소득층과 노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.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런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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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·변호사, 건보료 축소신고 무더기 발각
의사·변호사·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들이 소득을 축소신고하는 수법으로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는 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.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실제 소득과 신고소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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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부자·전문직·프로선수들이 왜? 건보료 안 내는 부자들 많다
김모씨는 공시지가 기준 104억원 정도의 땅과 86억원 상당의 아파트.빌딩 등을 갖고 있는 부동산 갑부다. 국세청에는 2005년 종합소득으로 연 7억원을 신고했다. 하지만 그는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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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현실 모르는 '건강보험 국고지원 중단'
최근 기획예산처는 건강보험의 지역가입자에 대한 국고지원을 2007년부터 중단하고 여유 재원을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의 차상위에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원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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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보험 흑자 시대] 下. 가입자 불만 줄일 방법은
"갑자기 보험료가 13만원이나 나오더군요. (이렇게 거둔 돈으로) 지역가입자의 적자를 메우신다고요. … 자영업자의 소득은 파악이 안 되고,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."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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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만 여전한 가입자들
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돌아섰다지만 국민은 기뻐할 수 없는 입장이다. 특히 직장인이 제일 불만이다. "우리를 '봉'으로 흑자를 만든 것 아니냐"는 것이다. 자영업자 등 지역 가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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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각 뉴스] 국민연금법
우리 동네 가구점 아저씨, 월소득 100만원에 국민연금 보험료 8만원. 아이들 급식비도 없어 학교 지원받는 형편이라 보험료 못 냈더니 가게 안 장롱.화장대에 차압 딱지가 붙었다.